예금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 및 장단점 알아보기


재테크의 시작은 목돈 만들기입니다. 그리고 목돈 만들기에 가장 적합한 방법이 바로 적금과 예금입니다. 그래서 보통 이 둘을 재테크의 시작이라고도 하죠.


오늘은 이 예적금에 대한 노하우 한가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바로 풍차돌리기입니다.




썸네일


적금 풍차돌리기
  

돼지저금통


 

풍차돌리기는 크게 예금과 적금 2가지로 나뉩니다. 원리는 똑같습니다. 먼저 적금풍차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아래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드리겠습니다. 12개월 적금 풍차돌리기에 대한 예시입니다.


< 12개월 적금 풍차돌리기 >


12개월 적금 풍차돌리기 방법



일반적금은 일정 금액을 매달 납입하고 만기에 일시로 상환받습니다. 풍차적금은 이를 약간 변형한 것인데요, 12개의 통장으로 매달 일정금액을 분산시켜 적금을 넣는 것입니다.


풍차돌리기의 장점은 1달간의 시차를 두고 가입하기 때문에 매달 적금만기가 찾아온다는 것이죠. 매달 만기의 기쁨을 느낄 수 있으며, 자금의 유동성을 쉽게 확보할 수 있습니다. 


매달 만기의 기쁨을 느낀다는게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성취감이라는게 행동의 원동력이 되거든요. 특히 저축을 배워나가는 자녀들에게도 적금만기의 성취감을 지속적(매달)으로 느끼게 해줌으로써, 올바른 저축습관을 기를 수 있게 해주는 아주 좋은 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1개의 적금을 12개로 분산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중도해지에 대한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은 일반 저축방법에 비해 번거롭다는 것입니다. 굳이 매달 적금을 새로 가입하는 것은 어떻게보면 번거로울 수도 있습니다. 물론 요새는 핸드폰으로도 쉽게 가입이 가능하긴 합니다..


단점 한가지를 더 꼽자면 완전한 저축 사이클을 만드려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첫달에는 10만원, 두번째 달에는 20만원, 세번째 달에는 30만원 이런식으로 늘려나가서 12개의 통장을 다 만들고 나서야 완전한 사이클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12개의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 적금 풍차돌리기 장점


적금을 분산하여 가입하므로, 중도해지 리스크 완화

매달 만기가 찾아오므로, 유동성 확보 및 성취감을 느낌


◇ 적금 풍차돌리기 단점


번거로움

완전한 저축 사이클을 만드려면 시간이 필요함 (12개월)

 

  

 

예금 풍차돌리기

동전과 펜

 

 

예금 풍차돌리기는 주로 적금 풍차돌리기에 이어서 많이 하게 됩니다. 그림을 통해 알아볼까요?


< 12개월 적금+예금 풍차돌리기 >


12개월 예끔+적금 풍차돌리기 방법

 

 

각각의 적금이 만기가 되면 매달 목돈이 들어옵니다. 이를 다시 적금에 넣는것보다는 예금으로 돌리는 것이 자산불리기에 더 효과적이죠.


각각의 만기금액을 고스란히 예금으로 돌리게 되면, 마찬가지로 매달 만기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계속해서 예금풍차로 다시 돌리는것이 가장 이상적인 저축방법이겠죠? 


예금풍차돌리기의 장단점은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동일합니다. 리스크분산, 유동성 확보 및 성취감이라는 장점, 그리고 번거롭다는 단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마치며

재테크를 좋아하는 저도 예적금 만기를 기다리는 건 참 힘든것 같아요. 가장 기본적이지만 어렵기도 한 예적금, 풍차돌리기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만기의 기쁨을 매달 느껴보신다면, 어렵게 느껴지던 예적금 저축도 아주 쉽게 해나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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