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걸린다는데.. 여름감기 예방법 4가지


요며칠 무더위 중간중간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비가 자주 내렸는데요, 며칠전 우산을 안가지고 외출을해서 비를 홀딱 맞은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그런지 최근 몸이 으슬으슬한게 아무래도 감기에 걸린 것 같아요.. 개도 안걸린다는 여름감기에 제가 걸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보다 알게 된 여름감기 예방법에 대해 같이 공유해보려고 해요.




여름감기 예방법 포스팅 썸네일


실내외 온도차를 최대한 줄여라!

얼음과 불



여름에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가 매우 심합니다. 우리는 변온동물이 아니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변화에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는데요, 이로 인한 스트레스가 몸에 축적이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서 냉방병 혹은 감기 바이러스에 걸리기가 쉽다고 합니다.




수면중 직접적으로 선풍기 바람 쐬지 않기!

선풍기



우리는 자는 동안에도 소량의 땀이 배출됩니다. 땀은 우리의 체온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선풍기 바람을 직접적으로 쐰다면 땀이 곧바로 증발해버리게 됩니다. 즉, 우리 몸의 체온을 빨리 뺏어가기 때문에 역시 신체가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만약 선풍기 바람을 쐬면서 자고싶으시다면, 몸에 직접 쐬진 마시고 발쪽이나 벽쪽으로 선풍기를 향해 두고 주무시면 한결 나아집니다.




찬음식 피하기


아이스크림



우리 몸 내부는 여름이나 겨울이나, 추울때나 더울때나 37도 전후로 유지하려고 합니다. 덥다고 찬 음식을 먹게 되면 몸속과 겉의 온도차가 심하게 나서 신진대사량이 떨어지게 되고, 감기 등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찬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따뜻한 차 마시기

생강차



위의 내용을 자세히 보셨다면 이제 대충 감기의 원인이 보이시죠? 주된 원인은 우리 몸의 갑작스런 온도변화로 인한 신체적 스트레스 및 면역력 저하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따뜻한 차를 마시면 좋은데요, 감기 예방에 좋은 차로는 비타민 C가 풍부한 로즈힙, 캐모마일, 페퍼민트, 생강차 등이 있습니다.



여름감기 예방법을 확인하고 나니, 저는 전부 반대로 하고 있더라구요. 아이스크림 좋아하고.. 선풍기 직빵으로 틀고 자고.. 등등 말이죠. 저처럼 비를 맞았다면 곧바로 샤워하고 뽀송뽀송한 상태로 있어야 몸의 열을 뺏기지 않겠죠? 여러분도 여러분의 체온을 소중히 지키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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